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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완전체, 라디오 물들인 20년 우정”…러브게임 스튜디오 찬란→가을 콘서트 설렘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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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완전체, 라디오 물들인 20년 우정”…러브게임 스튜디오 찬란→가을 콘서트 설렘 쏠린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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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한 켠을 파고드는 밝은 웃음과 잊지 못할 청춘의 추억이 함께 피어 올랐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모여, 세월을 뛰어넘는 여전한 우정과 무대의 설렘을 전했다. 라디오 전파를 타고 전해진 다섯 멤버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옛 감성으로 이끌며, 변치 않는 팀워크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모인 베이비복스는 파워레인저를 연상시키는 개성 가득한 의상으로 청취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심은진은 약속하지 않았던 ‘드레스코드’가 맞아 부끄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고, 윤은혜는 멀리서 서로 다른 컬러의 멤버들을 보고 장난스럽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멤버 간 잠깐의 농담과 웃음이 흘렀고, 이지, 김이지, 간미연, 윤은혜, 심은진 모두 각자의 색으로 빛나며 오랜 우정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했다.

“드레스코드 없이도 찰떡”…‘러브게임’ 베이비복스, 완전체 매력→20년 우정 빛나다 / SBS
“드레스코드 없이도 찰떡”…‘러브게임’ 베이비복스, 완전체 매력→20년 우정 빛나다 / SBS

트레이드마크인 자연스러움과 친근한 리액션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고 두터운 20년 우정 안에서 베이비복스만의 활기찬 에너지가 되살아났다. 아울러 올해 단독 콘서트로 더욱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윤은혜는 하루 2회 공연이냐는 질문에 "그건 도저히 못하겠다"고 웃으며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고, 모두의 눈빛엔 함께 쌓아온 신뢰와 새로운 무대를 향한 설렘이 담겼다.

 

베이비복스는 9월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Baby V.O.X CONCERT [BACK to V.O.X]: New Breath’라는 타이틀로 완전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무대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새로운 추억이 될 전망이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다섯 멤버의 웃음과 진심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저녁 6시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베이비복스 완전체 콘서트 소식은 앞으로의 무대와 특별한 가을 추억을 기대하게 만든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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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박소현의러브게임#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