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삼각 구도 흔드는 재벌 차녀”…아이돌아이 감정 전운→시청자 이목 쏠린다
부드러운 미소 뒤에 선명한 결의가 엿보였다. 최희진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재벌가 차녀 홍혜주로 새롭게 변신하며 시청자 마음을 두드린다. 작품 속 삶의 굴곡을 고스란히 안은 채, 김재영이 연기하는 아이돌 도라익의 전 연인으로 등장해 극에 팽팽한 긴장과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간다.
‘아이돌아이’는 열혈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의 최수영과, 살인 용의자로 몰린 도라익 역의 김재영이 펼쳐내는 법정 미스터리 로맨스다. 여기에 최희진이 합류하면서 세 인물 사이의 감정선이 교차되는 새로운 화학이 생겨난다. 최희진이 맡은 홍혜주는 타고난 외모와 고유의 카리스마를 지닌 재벌가 차녀이자, 골드보이즈 비주얼 센터 도라익의 과거 연인으로, 등장만으로도 극의 균형을 바꾸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희진은 ‘로얄로더’, ‘힘쎈여자 강남순’, ‘힙하게’, ‘모텔 캘리포니아’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사람으로 변신한 반려묘 쏘냐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첫 여성 엠버서더로도 이름을 올리며, 연기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희진의 신선한 합류에 팬들은 물론 업계 역시 한층 더 높아진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변화무쌍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앞세워, 삼각 구도에서 펼쳐질 예측불허 감정 묘사와 극의 몰입도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김재영, 최수영, 최희진으로 이어지는 케미스트리가 어떤 새로운 드라마의 파동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재벌가 차녀로 변신한 최희진이 참여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2025년 하반기 채널 ENA 첫 방영을 시작으로,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