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강 전편 오픈”…김만수 8단, 바둑 학습 새 물결→‘행마의 기본’ 열풍
짧은 한 수에 담긴 깊이를 전하고자 했던 김만수 8단의 바람이 마침내 새로운 강의 시리즈로 결실을 맺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64편의 영상에는 그간 쌓아온 오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기량 향상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국기원은 10일 김만수 8단이 새 온라인 바둑 강의 ‘행마의 기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마의 기본’은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대상별로 행마의 원리와 실전 응용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강의는 전편 64강으로 준비됐으며, 바둑학교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는 2천여 개의 연습 문제도 함께 제공돼 자신만의 약점을 반복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김만수 8단은 “‘행마의 원리’ 자체를 모르면 실질적인 기력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기초를 다지는 데 최우선을 두고 커리큘럼을 짰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더 많은 바둑인들이 행마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김만수 8단은 프로 바둑계와 동호인 사회에서 ‘일타강사’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험에서 우러난 명쾌한 설명이 강의 현장감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바둑 팬들과 동호인 사이에서는 이미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단계별 설명이 실제 기력에 도움이 된다”, “김만수 8단만의 체계적인 해설이 이해하기 쉽다”는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다. 정교하게 구성된 강의 영상과 풍성한 연습문제 제공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
한국기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강의 업데이트와 추가 콘텐츠 확장을 예고하며, 바둑 학습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약속했다. 반복되는 손끝의 움직임 속에 스며드는 기본기의 소중함. 바둑학교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행마의 기본’ 시리즈가 바둑인의 성장에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