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MBC 청소년 진로 체험”…다섯 기관 움직인 한 장면→직업 현장에서 꿈이 물들다
엔터

“MBC 청소년 진로 체험”…다섯 기관 움직인 한 장면→직업 현장에서 꿈이 물들다

강예은 기자
입력

분주한 도시의 한복판,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의 눈동자가 빛났다. 마포구의 청소년들은 방송국 스튜디오부터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구청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하며 내일을 그릴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MBC와 마포경찰서, 마포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마포소방서, 육군 제3537부대 1대대가 맞잡은 손은 익숙한 일상을 넘어, 청소년의 진로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교육 지도 한 장을 펼쳐냈다.

 

이번 ‘함께 그리는 미래, 꿈을 JOB아라!’ 활동은 마포경찰서 주관으로 이루어진 협약식에서 시작됐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에 공감하며, 아이들이 진정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청소년들은 방송 제작과 영상 편집, 경찰 순찰차 탑승, 소방안전 장비 체험, 군 장비 견학, 구청 실무까지 테마별로 구성된 생생한 현장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이 체험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다른 직업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도 배웠다.

“직업의 현장 속으로”…MBC 청소년 진로 체험, 민관군경 MOU→교육 안전망 강화 / MBC
“직업의 현장 속으로”…MBC 청소년 진로 체험, 민관군경 MOU→교육 안전망 강화 / MBC

박건식 MBC 기획본부장은 “공영방송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성장을 돕는 민관군경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미래 세대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각 기관은 정보 공유와 자원 지원, 우수한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한 명 한 명의 꿈에 힘이 되는 안전망 설치에 힘을 모은다.

 

프로그램의 진짜 힘은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빛난다. 하나씩 경험을 더하며 청소년들은 현실의 직업인과 마주하고, 내일을 향한 질문에 답을 찾아 나선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직업, 사람과 미래가 만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성 넘치는 체험 활동과 깊이 있는 성장의 감동이 길목마다 쌓여가는 ‘함께 그리는 미래, 꿈을 JOB아라!’는 청소년들과 기관 모두의 손길이 더해져, 마포구 곳곳에 따뜻한 내일을 그려 넣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포구 내에서 진행되며 각 참여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mbc#청소년진로체험#마포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