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한상차림에 위하준 감탄”…붐도 홀린 손맛→온기 번진 저녁 식탁
두 손으로 정성스레 차린 한상차림이 배우 이민정의 따스한 손길을 품고 출연진 모두의 마음을 감쌌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이민정은 저녁 식사를 직접 준비하며 일상의 고요함을 잠시 깨뜨렸다. 뜻밖의 난관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한 이민정은 브라운관과는 또 다른 진짜 생활인의 면모로 현장을 이끌었고, 그녀가 완성한 메인 메뉴가 테이블 위에 오르자마자 위하준과 붐은 감탄과 환호의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위하준은 “정말 맛있다”며 깊은 감동을 내비쳤고, 배우 김정현은 한마디 말 없이 연신 음식을 리필하며 승부사다운 집중력을 보였다. 출연진의 숟가락이 바쁘게 오가는 동안 붐은 “이병헌 선배님이 집에서 집밥을 먹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말하며 유쾌한 질투와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정의 세심한 손맛이 저녁 식사 자리를 기대감과 온기로 물들였고, 실제로 테이블 위에서는 소소함과 진심이 번져가며 모두가 따뜻한 미소를 나눴다.

이른 아침, 이민정은 출연진과 함께 모닝 요가를 하다 소파에 자연스럽게 기댄 모습으로 현장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녹여냈다. 유연한 휴식과 소소한 웃음이 어우러진 순간, 배우 양동근과 위하준, 박규영 역시 소탈한 일상의 한 장면을 더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배달 이동식 편의점을 열고 하루를 보내는 콘셉트로,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진솔한 인간관계와 협업의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한 ‘오징어 게임’ 특집 회차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민정이 휘감은 저녁 만찬의 온기와 배우들의 솔직한 반응이 이번 방송을 통해 안방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