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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구 매진의 밤”…서버 멈춘 광경에 팬심 폭발→하늘빛 전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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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구 매진의 밤”…서버 멈춘 광경에 팬심 폭발→하늘빛 전율만 남았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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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임영웅의 이름만으로도 대구의 밤은 들썩였다. 전국투어 ‘IM HERO’ 대구 공연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티켓 오픈과 함께 불거진 서버 다운 현장에서도 팬들의 기다림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초고속으로 이어진 이 매진 행렬은 단순한 인기 이상의 깊고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다.

 

인천에서 시작된 전국투어의 열기는 대구까지 그대로 이어지며, 임영웅이라는 아티스트가 구축해온 신뢰와 팬덤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역별로 티켓이 열릴 때마다 쏟아지는 대기열은 어느덧 새로운 축제의 시작이 되었고, 무대마다 펼쳐지는 임영웅만의 감동과 역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채우는 수많은 관객과 그들의 환호는 하나의 하늘빛 파도처럼 도시를 물들였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 내년 1월 대전과 서울, 2월에는 부산까지 이어지는 ‘IM HERO’ 투어는 다채로운 도시의 밤을 잇는 별무리 같은 여정이다. 임영웅은 그 밤마다 노래로 팬들의 기다림을 빛으로 바꾸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새기고 있다.

 

현재 임영웅은 두 번째 정규앨범 ‘IM HERO 2’로 음악적 절정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과 수록곡들은 발매 직후부터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멜론 HOT 100 줄 세우기라는 이례적인 기록마저 세웠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이 직접 참여한 곡뿐 아니라 로이킴, 박지수, 파테코, Guy Sebastian 등이 힘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이 던진 ‘평범한 순간 속 사랑과 따스함’의 메시지는 많은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겼다.

 

특히 대구 공연 매진 소식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임영웅이 현재진행형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의 열정이 한데 모여 만들어낸 이 기적 앞에서, 앞으로 펼쳐질 임영웅의 무대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기다려지는 이유다.

 

‘IM HERO’ 투어 인천 공연은 10월을 시작으로, 이후 대구와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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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imhero#순간을영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