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아이브 집결의 전조”…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글로벌 심장 뛰게 하다→기대치 폭발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르세라핌, 영파씨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무대로 향한다는 소식에 K팝 팬들의 가슴이 설렘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가장 눈부신 별들을 한 데 모은 이 시상식은 음악의 경계를 넘어 꿈과 열정, 전 세대의 감성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의 환상이 춤추는 잠실의 여름밤, 세상을 흔드는 심장의 박동이 점차 크게 울리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놀라움을 안긴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스트레이키즈의 독창적 음악 세계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쓴 월드스타로서의 위용, 방찬·창빈·한이 이끄는 쓰리라차(3RACHA)의 프로듀싱 역량으로 다시 한 번 화제성을 확인했다. 반면 아이브는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아이엠’ 등 연이은 히트곡과 세계를 압도한 비주얼, 퍼포먼스 구성을 통해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아우라를 증명한다. 전 세계 페스티벌을 휩쓴 그들의 열기는 잠실 실내체육관 무대에서 한층 도드라질 전망이다.

르세라핌의 행보 역시 시상식의 기대감을 높인다. 데뷔 이래 ‘피어리스’, ‘이지’, ‘크레이지’ 등으로 미국 빌보드를 장식했고, 월드투어 곳곳에서 매진 기록을 세우며 단단한 팬덤 기반을 다졌다. 곧 다가올 북미 10개 도시 12회 공연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무대가 남길 여운에 팬들은 이미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반응이다.
영파씨 또한 힙합 기반의 강렬한 음악, ‘국힙 딸내미’라는 별명에 걸맞은 에너지로 시상식에 신선한 진동을 더한다. 지난해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며 당당한 신예의 행보를 이어간 영파씨의 출연은 다시 한 번 성장의 기로를 예고하고 있다.
시상식의 백미는 무엇보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에 있다. 덕애드 앱 본선 투표를 거친 뒤, 8월 11일까지 결선이 이어져 남녀 그룹, 남녀 솔로 부문 톱30이 치열한 각축을 펼치고 있다. 비투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트리플에스,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 아일릿 등 다채로운 그룹은 물론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박서진,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 솔로 및 밴드 아티스트까지 출연진 라인업은 그 자체로 한류의 확장을 예고한다.
특히 잠실실내체육관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일본 내에서는 TBS 채널, 그 외 지역에서는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돼 세계 곳곳 모두가 축제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대표 한류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만큼, 출연자와 일정, 티켓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례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