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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첫 아시아 투어의 꿈결”…팬송 무대→뜨거운 성장 울림→과연 어떤 감동 예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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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첫 아시아 투어의 꿈결”…팬송 무대→뜨거운 성장 울림→과연 어떤 감동 예고할까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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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려앉은 밤공기 속에서 유니스 멤버들의 숨결은 더욱 또렷하게 이어졌다. 각자의 떨림과 긴장, 그리고 팬들과 교감했던 기억이 밝은 조명 아래 스며들 듯 펼쳐져 있었다. 서울의 밤은 무대에 올랐던 여덟 명의 손길과 진심, 그리고 새로운 첫걸음을 준비하는 설렘이 고요하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품고 있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팬콘 투어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8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리며,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향할 예정이다. 데뷔 1년 만에 이룬 눈부신 성장과 함께 국내외 팬덤의 폭넓은 확장까지 보여준 이번 행보는 유니스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또렷하게 각인시키는 출발선이 되고 있다.

“꿈에서 또 만나요”…유니스, 데뷔 첫 아시아 투어→팬송 무대 예고 / F&F엔터테인먼트
“꿈에서 또 만나요”…유니스, 데뷔 첫 아시아 투어→팬송 무대 예고 / F&F엔터테인먼트

짧은 시간 동안 이룬 성과만큼이나, 각 공연에서는 데뷔 미니앨범 ‘WE UNIS’와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의 수록곡들이 촘촘히 엮인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다양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연출, 팬들과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소통 프로그램이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 토크 등 모든 순간이 유니스와 팬들을 더욱 가깝게 이어 주는 특별한 장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7일 발매된 신곡 ‘꿈에서 또 만나’는 팬들을 위한 진심을 담은 곡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부드러운 선율과 진정성 짙은 가사로, 꿈속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팬콘 투어 현장에서 ‘꿈에서 또 만나’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지 여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여덟 멤버의 목소리가 한 데 모여 만들어 낸 울림은 팬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스의 아시아 팬콘 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5일 도쿄, 20일 오사카 등지에서 역사적인 무대를 이어간다. 지금까지 걸어온 성장의 궤적과, 설렘 가득한 새 출발의 떨림, 그리고 진심을 가득 담아 전하는 팬송 ‘꿈에서 또 만나’가 어우러져 유니스와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첫 무대에서 맺은 소중한 약속의 울림은 곧 도쿄와 오사카의 밤하늘로까지 번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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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아시아투어#꿈에서또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