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10만 돌파 여운”…스칼렛 요한슨, 공룡 섬 충격→관객 폭발 반응
거대한 공룡의 울음이 극장가를 다시 흔들었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스칼렛 요한슨의 깊은 눈빛과 함께, 시작과 동시에 2일 연속 1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낯선 섬에 첫발을 들인 조라와 헨리 박사가 비밀 연구소의 충격 앞에 맞서며 쉴새없이 몰아치는 긴장감, 그리고 공룡의 거대한 그늘 아래 펼쳐지는 생존 사투가 한국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지난 2일 개봉과 함께 단숨에 151,106명을 극장으로 끌어들였고, 그 기세에 힘입어 3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스크린을 찾았다. 누적 관객 수는 254,847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뿐 아니라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 루퍼트 프렌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존재감, 그리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영화의 완성도에 힘을 더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의 운명을 건 모험을 그리며,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과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 벗겨낸다. 돌비 시네마, 4DX, MX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인 시각 효과는, 133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게 만든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이 영화는 네이버 기준 6.69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관람객의 호기심과 기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노이즈’가 차지하며 42,247명을 기록했고, 3위에는 ‘F1 더 무비’가 39,444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와 ‘엘리오’가 5위권 내에 들며 각축을 벌였다. 거대한 스케일 속 인간과 공룡, 그리고 비밀이 뒤엉킨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폭발적인 흥행이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