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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유다연, 28주차 임신 고백”…돌싱글즈 인연→가족의 약속이 불러온 뭉클함→새로운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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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유다연, 28주차 임신 고백”…돌싱글즈 인연→가족의 약속이 불러온 뭉클함→새로운 시작 예고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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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플루언서 모임 속에서 시작된 한정민과 유다연의 만남은 때론 우연이 가장 깊은 인연을 만드는 시간임을 보여줬다. 방송인 한정민이 ‘돌싱글즈3’로 알게 된 대중에게,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유다연과의 결혼과 28주차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늘 솔직했던 한정민의 태도처럼, 이번에도 이들은 소박하지만 담담한 언어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밝혔다.

 

3일 열린 유튜브 ‘매불쇼’에서 유다연이 직접 출연해, 두 사람이 가까워진 순간부터 혼인신고까지의 이정표를 공개했다. 편한 누나·동생이었던 시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느꼈던 서로의 변화, 그리고 진지한 동반자로 나아간 감정의 여정이 세세히 전해졌다. 유다연은 혼인신고를 이미 5월 중순에 마쳤으며, 결혼식은 내년 아이의 첫 돌잔치와 함께 조용히 치를 예정임을 밝히며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결심을 보여줬다.

레이싱모델 유다연 /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유다연 /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인연은 ‘돌싱글즈3’에서 보여줬던 한정민 특유의 진솔함과도 닮아 있다. 방송으로 알려진 인물임에도, 사적인 삶의 갈림길에서 한정민은 늘 진심을 담아 대중과 소통해왔다. 공개된 과거 사진, 임신 근황, 초음파 사진, 그리고 비키니 D라인 사진 등은 한정민과 유다연이 솔직하게 현재를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이 밝힌 “협찬이 들어오면 결혼식을 진행하겠지만, 아니면 아이의 돌잔치와 함께 소박하게 하겠다”는 태도 역시 지나친 격식 대신 현실적인 삶을 선택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무엇보다 ‘돌싱글즈3’ 방송에서 현실 커플로 발전했던 조예영과의 이별을 겪은 후, 다시 시작되는 유다연과의 만남은 새로운가족의 서사를 써내려가는 두 사람만의 의미 깊은 반전이다. 유다연 역시 방송 출연과 SNS를 통해 팬들과 일상을 적극 소통하며, 임신 과정과 진솔한 생각을 숨김없이 전하고 있다.

 

한정민이 1990년생, 유다연이 1987년생으로 세 살 차이인 점은 젊은 감성에 든든한 현실감을 보탠다. 두 사람은 가장 소중한 일상을 함께 꾸려가는 동시에, 아이 탄생을 기다리는 설렘 속에서 예비부모로서의 책임감과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 그리고 내년 계획중인 결혼식까지, 이들의 안팎 일상은 또 다른 가족의 의미와 현재 세대의 결혼관, 성장 그리고 응원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한정민·유다연 부부의 근황과 임신 과정, 그리고 새로운 가족 이야기는 각종 예능, SNS, 유튜브 채널 등에서 더 다양한 모습으로 공개되고 있다. 대중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봄날의 약속처럼 따뜻하게 펼쳐질 다음 이야기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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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유다연#돌싱글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