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아이오닉5 밤을 밝히다”…이노션, 부산광고제 석권→혁신의 찬란한 도약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스크린 위에서 선사한 특별한 순간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이노션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14개 본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영예를 빛냈다. 이번 수상의 중심에는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한 스낵무비 ‘밤낚시’가 있다.
‘밤낚시’는 2024년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된 브랜디드 콘텐츠로, 브랜드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적인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밤을 밝히는 장면, 낚시의 고요함과 긴장감을 오롯이 담아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몰입을 선사했다. 이노션은 이 영화적인 실험을 중심으로 단순 광고를 넘어선 감각적 스토리텔링의 힘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노션은 사회공헌 캠페인 ‘안전목욕탕’으로 실버와 크리스털을, 제네시스 GV60 캠페인으로도 크리스털 3개를 추가 수상하며 다채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자리에서는, 한국 옥외광고 시장의 미래와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비전까지 제시했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와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딩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부산광고제를 통해, 스낵무비 ‘밤낚시’는 손석구의 깊은 연기와 브랜드의 감성을 결합한 혁신의 미래를 알렸다는 평가 속에, 광고와 예술의 새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