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규빈, CHIC 커버 한순간”…눈빛에 담긴 청춘→글로벌 감성 물결
잔잔한 햇살과 부드러운 공기가 교차하는 촬영장, 김규빈은 어느새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무드를 펼쳐냈다. 내추럴한 분위기 아래 청춘의 한 순간이 정적으로 멈췄고, 단 한 번의 눈빛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장면이 완성됐다. 잠시 멈춘 시간 속에서 김규빈은 청초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오롯이 드러내며 아시아 청춘의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로베이스원의 김규빈은 중국 유명 패션 매거진 ‘CHIC’ 커버를 단독으로 장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LAZY SONG’이라는 테마 아래 공개된 3종의 커버는 인위적 꾸밈 없는 자연스러움과 풋풋한 청춘의 결을 그대로 담아냈고, 성숙해진 표정과 담담한 감정선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깊어진 눈빛은 담백한 청량함과 은은하게 번지는 카리스마로 현지와 글로벌 팬들 모두의 큰 호평을 이끌었다.

‘LAZY SONG’ 콘셉트는 청초함과 푸른 젊음의 순수함을 전달하는 데에 무게를 두었다. 김규빈은 도드라진 화려함이 아닌, 차분하고 진정성 가득한 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현지 패션업계의 반응도 뜨거웠으며, 5세대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다운 모습이 새로운 세대의 청춘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비쳤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3개 차트에 8주 연속 입성하며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28위에 진입하는 등 최상위 기록을 세웠고,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이번 CHIC 커버를 통해 김규빈이 보여준 감각적인 자신감과 내면의 힘은 음악 무대와 한계를 넘어 한 명의 소년이 세계로 나아가는 진정한 성장 스토리로 각인됐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김규빈의 다양한 표정은 청춘의 한 단면을 서정적으로 그려간다. 소년은 차분한 자신만의 리듬으로 조용히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이 흐름은 제로베이스원과 ‘블루 파라다이스’가 남긴 여운처럼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파문을 남긴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빌보드 3대 차트 8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과 함께, 김규빈의 새로운 청춘 서사를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