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 TOGETHER로 감정의 문 연다”…세계 팬 심장 흔든 퍼포먼스 진화→솔로 서사 폭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빚어내는 진심의 울림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 멤버가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음악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세계를 사로잡은 감수성과 새로운 퍼포먼스로, 고요한 심연 속 깊은 울림이 서서히 퍼져나갔다.

지난 상반기 ‘Love Language’와 ‘그날이 오면’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과 이야기가 하나 되는 ‘콘셉트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다. “‘별의 장: TOGETHER’에서 실마리를 찾았다”라는 팬들의 반응처럼, 서로를 부르는 일에서 비롯된 연결과 구원의 테마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며 빛을 더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라는 메시지를 부드러운 선율 위에 실었다. 한 편의 동화처럼 펼쳐지는 곡의 전개 속에 치열함과 따스함이 교차한다. 특히 연준이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해 그룹만의 색채와 결을 완성했다. 아련함과 에너지가 뒤섞인 무대 위 춤사위가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신보에는 ‘Upside Down Kiss’, ‘Ghost Girl’, ‘Sunday Driver’, ‘Dance With You’, ‘Take My Half’, ‘Bird of Night’, ‘별의 노래’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 중 각 멤버가 솔로 트랙을 맡은 점이 돋보인다. 연준은 ‘Ghost Girl’에서 스타일리시함을, 수빈은 ‘Sunday Driver’로 청량미를, 휴닝카이는 ‘Dance With You’에서 반전 섹시함을, 범규는 ‘Take My Half’ 프로듀싱 참여로 깊은 감성을 전했다. 태현은 ‘Bird of Night’를 직접 작사·작곡하며 섬세한 자신만의 서사를 펼쳐보였다.

앨범을 관통하는 ‘함께’의 의미는 그룹과 각 멤버의 개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소리로 확장됐다.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속적으로 공개되며 ‘별의 장: TOGETHER’가 가진 메시지를 한층 깊게 전달했다. 무대 밖까지 파급되는 진정성이 고스란히 음악 팬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현장은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신보 ‘별의 장: TOGETHER’는 21일 저녁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진화하는 감성 서사와 퍼포먼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