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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정형석에 쏟아낸 폭로”…동상이몽 스튜디오 뒤집힌 진심→질투로 번진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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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정형석에 쏟아낸 폭로”…동상이몽 스튜디오 뒤집힌 진심→질투로 번진 운명

강예은 기자
입력

털털한 웃음과 솔직한 토로가 오간 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는 뜻밖의 질투와 유쾌한 폭로로 뒤집혔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장기 출연자이자 개그맨답게, 녹음실에서 편하게 일한다고 첫 운을 뗀 정형석에게 아낌없는 질투와 진심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나는 2박 3일 산속 촬영을 뛰어다니는데 정형석은 시원한 스튜디오에서 1시간 만에 돈을 번다”며 실제 촬영 고충과 부러움을 담아 폭로하기도 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의 반전 넘치는 첫 만남과 속내도 공개됐다. 박지윤은 “입사 동기 중에서도 정형석이 가장 싫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서로에게 거리감을 뒀던 과거를 웃음으로 풀어내며 부부간의 특별한 운명까지 그려냈다. 정형석 역시 박지윤의 까다로운 첫인상을 언급하며 장난스럽고 솔직한 애정을 드러내 스튜디오에 따뜻한 설렘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어 이승윤은 프로그램 회식 현장에서 정형석을 처음 본 기억을 꺼냈다. 수염을 기른 정형석이 성우임을 몰라 ‘자연인’으로 착각했다는 비하인드까지 전해 출연진 모두 폭소를 참지 못했다. 이승윤이 즉석에서 선보인 정형석 내레이션 성대모사는 평가가 엇갈렸지만, 짙은 친근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출연자들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다채로운 인연과 유쾌한 리액션이 오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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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동상이몽2#정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