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봉인하고 자연 속으로”…유진투자증권, 남산서 체험형 디톡스 팝업
현대인의 디지털 과부하 해소와 온전한 휴식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이 서울 남산 서울타워 광장에서 체험형 브랜드 팝업 ‘디톡스 하우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SNS 등으로 인한 피로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마트폰 봉인 이벤트’에서는 참가자가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봉인한 뒤 남산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체험 완료 시 남산 전망대 이용권이나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캠핑 콘셉트로 조성된 ‘릴랙스존’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N시 짓기’, ‘그림 그리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된다. 활동을 완료한 참가자가 브랜드 커뮤니티인 ‘유진라이브’에 후기를 남기면 추가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10월 11일~26일 기간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걷는 ‘남산 숲 해설 걷기 프로그램’도 총 18회 주말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 당 2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유진라이브를 통해 받는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디톡스 하우스는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남산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디지털 디톡스 문화와 실질적 휴식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차 확산되는 디지털 과부하 문제와 웰니스 욕구를 반영하며, 새로운 사회적 휴식 방식을 제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