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온 감성 여름 무대”...음악 울림 가득한 하루→진심 공감 불러일으켰다
여름의 숨결이 깃든 무대, 박성온이 전한 한순간의 표정은 음악과 관객을 향한 깊은 애정이 촉촉하게 배어 있었다. 부산의 스튜디오에서 밝은 크림색 재킷과 흰색 티셔츠로 산뜻한 단정함을 내비친 박성온은, 빛이 스치는 얼굴과 정돈된 손끝으로 음악을 대하는 진심을 조용히 드러냈다. 오래된 벽돌 벽과 클래식 악기 그림이 배경이 된 그 공간 자체가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아늑하게 감싸며, 몽환적인 분위기와 현실의 감정이 교차하는 울림을 전달했다.
박성온은 미묘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차분히 다문 입술로 무대 집중력을 표출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노래와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함,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설렘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책상 위에 둔 마이크와 손끝의 긴장감은 이번 무대가 그의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와 감정, 음악적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함임을 나타냈다.

그는 직접 “수현이 형이랑 부산 아침마당에서~ 원곡자와 함께 부르는 홍랑 작곡가 이호섭 선생님께 직접 코칭 받았던 곡 홍랑을 원곡자 수현이 형이랑 함께 부를수 있어서 넘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라고 밝혀, 음악을 향한 솔직한 감회와 특별한 하루를 전했다. 담백한 소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팬들 역시 박성온의 음악적 진심에 공명했다. “박성온만의 감성에 감탄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감동적이다”, “행복해 보여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등 다채로운 반응이 쏟아졌다. 원곡자와 함께 꾸민 무대에서 빛난 하모니는 박성온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음악적 의미로 남았다.
박성온은 성장의 길 위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진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숙한 곡도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하는 순간, 그는 팬들에게 순수하고 따스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부산 무대는 한여름의 열기처럼 진한 음악적 진심을 새겨 넣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박성온이 출연한 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무대는 또 다른 감동의 순간들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