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결혼에 서민정 응원”…하이킥 우정, 따스한 축복→팬들 궁금증 증폭
밝은 인사가 오간 SNS 속에서 하이킥의 두 배우, 신지와 서민정이 또 한 번 아름다운 우정을 드러냈다. 싱글벙글 라디오로 시작된 신지와 문원의 인연이 이제는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동료이자 친구였던 서민정까지 따스한 축하를 전했다. 작은 문자 한 줄에 담긴 진심이 또 한 번 세상에 감동을 전했다.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지인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건넸다. 국내 투어 콘서트와 코요태 앨범, 시드니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한 해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했다. 성대한 계획보다는 진솔한 일상 속에서 진행된 웨딩 촬영 소식은 신지 특유의 따뜻함과 책임감을 엿보이게 했다.

이어진 SNS에 서민정의 메시지는 오랜 인연의 힘을 보여줬다. “신지야 축하해”라는 한마디에 신지는 “고마워 서선생”이라 화답했으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함께했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시간이 다시금 조명을 받았다. 당시의 설렘과 함박웃음이 지금의 축복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의 우정이 여전히 유효함을 많은 이들에게 상기시켰다.
한편, 1981년생 신지는 만 43세, 1988년생 문원은 만 36세로,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다양한 음악 예능을 통해 활동해왔다. 신지와 문원은 최근 솔로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하며 음악적 호흡도 보여줬다.
신지와 문원이 보여준 새로운 동행의 시작, 그리고 하이킥을 위한 친구들의 변치 않는 우정이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