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한블리’ 장악한 순간”…신곡 ‘콜미’ 열정 폭발→전국투어 기대감 급상승
환하게 무대를 밝힌 코요태의 미소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 김종민, 신지, 빽가는 오랜 시간 함께한 내공과 팀워크로 신곡 ‘콜미’의 무대를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에게 선사했다. 즉석에서 펼쳐진 퍼포먼스는 코요태만의 뜨거운 에너지를 증명했고, 출연진들의 환호 속에서 화면 밖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파고들었다.
무대는 점차 무르익어 갔다. ‘비몽’, ‘순정’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이 이어질 때마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코요태의 저력과 라이브 장악력은 MC 한문철의 익살스러운 멘트와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했다. 판정단마저 뛰쳐나와 ‘떼춤’을 추는 장면은 녹화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고, 유쾌한 농담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의 후반부로 가며 코요태는 단순한 무대 그 이상을 보여줬다. 블랙박스 영상 속 위험한 상황과 마주한 세 멤버는 놀람, 분노, 안타까움 등 솔직한 감정과 날카로운 시선을 나눴다. 이들의 진지한 반응은 이슈 앞에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는 인간적인 면모로 시청자들과 깊은 소통을 이뤄냈다. 매순간 공감과 경쾌함이 교차하는 이들의 모습은 ‘리빙 레전드’라는 타이틀에 걸맞았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코요태가 선보인 무대들은 혼성그룹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세대를 넘나드는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신곡 발표의 설렘, 대중가요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세 멤버의 변함 없는 팀워크까지 한 번에 담아낸 시간이었다. 이에 따라 9월 7일 대구 공연을 기점으로 서울, 울산, 부산, 창원 등에서 이어지는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 공식화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