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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갱 승리의 함성과 환희”…'스우파3' 챔피언 등극→꿈이 현실이 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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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갱 승리의 함성과 환희”…'스우파3' 챔피언 등극→꿈이 현실이 된 순간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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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환호와 환희가 가득한 순간, 오사카 오죠갱은 마침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이부키가 이끄는 오사카 오죠갱은 미도리즈와 한마음으로 꿈꿔왔던 승리를 현실로 바꾸는 대서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무대에 오른 이들은 왕관을 쓴 채로 환하게 웃으며, 트로피 속에 지난 시간의 열정과 팀워크, 그리고 팬들의 응원을 가득 담아 올렸다.

 

오사카 오죠갱이 공식 SNS를 통해 전한 우승 소감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리가 해냈어, 챔피언!”이라는 벅찬 기쁨과 “미도리즈와 함께 이 승리를 거두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이어 “여기까지의 많은 지원과 사랑, 대단히 감사하다. 이번 승리는 정말 미도리즈 파워다. 항상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혀, 크루와 팬덤이 함께 써 내려간 승리의 의미를 남겼다.

오사카 오죠갱 SNS
오사카 오죠갱 SNS

화려한 파이널 경연에서는 세 팀의 치열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에이지 스쿼드는 이즈나의 'SASS'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모티브는 애쉬 아일랜드의 'Always a Good Time' 무대로 자신들만의 색을 각인시켰다. 오사카 오죠갱은 성한빈의 곡 ‘CHAMPION’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시켰고,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합을 보여줘 현장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최종 결과 발표 순간, 오사카 오죠갱이 받은 점수는 사전 투표 300점과 실시간 투표 700점, 총점 1,000점으로 압도적 1위였다. 팬들의 꾸준한 응원과 현장 투표에서의 강력한 저력이 합쳐지며, 오사카 오죠갱의 이름이 강렬하게 빛났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9회는 세 크루의 열정과 무대를 향한 소망이 절정에 이르렀던 순간이었다는 평이다. 무대를 지배한 오사카 오죠갱의 퍼포먼스와 팬덤 미도리즈의 응원은 한 편의 영화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개성 넘치는 댄서들이 선사한 이번 파이널의 감동은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이널 편은 전날 방송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9화에서 모두 공개됐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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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오죠갱#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미도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