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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윤산하·유정후·츄, 대혼란 동침 폭로→격돌 직전 심장 멎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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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윤산하·유정후·츄, 대혼란 동침 폭로→격돌 직전 심장 멎는 반전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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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여름 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윤산하와 유정후, 츄가 한 공간에 모이자 상상 이상의 파장이 일었다. 익숙한 듯 아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포문을 연 이 셋의 동침 장면은 각자의 비밀과 감정이 얽히며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비눗방울 용사가 지나간 자리엔 애틋함과 의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대립이 엇갈렸고, 시청자의 가슴속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이날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8회에서는 박윤재 역의 윤산하가 김지훈의 집 문을 조심스럽게 열며 시작되는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다. 그 안에는 김지훈(유정후)과 강민주(츄)가 뜻밖의 동침을 한 채로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이를 목격한 박윤재의 굳어버린 표정이 충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여기에 곧장 머리끄덩이를 잡고 대치하는 김지훈과 강민주의 격렬한 몸싸움, 서로를 향한 불꽃 튀는 시선이 이어지며 방 안의 공기는 팽팽하게 얼어붙었다.

“예측 불가 동침의 진실”…윤산하·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충격 쓰리샷→반전 폭발 /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예측 불가 동침의 진실”…윤산하·유정후·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충격 쓰리샷→반전 폭발 /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 모든 상황은 오랜 시간 악연으로 엮여온 김지훈과 강민주가 과연 어떻게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게 됐는지, 복잡한 사연과 감정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동기는 물론 본인도 당황시킨 반전의 밤, 이들의 대혼란은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장면으로 기억됐다. 무엇보다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윤산하, 유정후, 츄의 진심어린 연기가 빛을 발하며, 촬영장 분위기 역시 유쾌하고 끈끈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비눗방울 용사 엔딩 이후 8회에서 또 한 번의 대반전이 펼쳐진다”며, 이번 에피소드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만의 남다른 매력을 극대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극의 반환점을 돌아선 세 배우가 완성한 찰떡 케미와 폭발력 넘치는 전개, 그리고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기는 ‘동침 쓰리샷’의 진실은 새로운 갈등을 부르는 신호탄이었다.

 

치열한 대립과 어긋난 감정이 서서히 밝혀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8회는 8월 14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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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는상남자#윤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