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할리우드 첫 질주”…발레리나, 존 윅 세계관 속 격돌→예측 불가 감정폭발
빛나는 소녀시대의 무대를 넘어, 최수영이 스크린 위 치명적 카리스마 속 새로운 여정을 펼쳤다. 강렬한 감정과 폭발적인 액션에 휩싸인 영화 ‘발레리나’에서 최수영은 할리우드 데뷔작이라는 기대를 한껏 실으며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윽고 존 윅 유니버스의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인물들의 조우가 뜨거운 기대를 더한다.
‘발레리나’는 피로 물든 세상 속에서 진실과 복수를 좇는 이브의 격동의 시간을 그린다.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는 깊은 슬픔과 애증 사이에서 무너진 운명을 스스로 뒤바꾸려 한다. 이 과정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지며, 극에서는 묵직한 감정선이 겹겹이 이어진다. 최수영은 힘과 섬세함을 동시에 품은 역할로, 할리우드 액션 대작 안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는 키아누 리브스, 이안 맥쉐인, 고 랜스 레드딕, 안젤리카 휴스턴 등 ‘존 윅’ 시리즈의 오리지널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익숙한 얼굴들의 재회와 함께, 노만 리더스, 데이비드 카스타네다, 가브리엘 번 등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더욱 입체적인 서사와 볼거리로 무장했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무대가 스펙터클하게 확장된다. 눈 쌓인 도심과 콘티넨탈 프라하 등, 예고편 속 낯선 배경이 매 장면마다 치열한 액션과 깊은 감정의 파동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존 윅’ 시리즈의 강렬한 세계관을 집대성하는 한 편, 서사적 깊이와 장르적 짜임새를 모두 보여줄 계획이다. 팬들과 관객들은 ‘존 윅 3’와 ‘존 윅 4’ 사이를 잇는 숨겨진 결말과 ‘발레리나’만의 파격을 함께 만날 전망이다.
‘발레리나’는 오는 8월 6일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