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연 한 손엔 사랑, 한 손엔 우아함”…초여름 감각→브랜드 향한 설렘 교차

하얀 등나무 그늘 아래 자연스럽게 드리운 긴 웨이브 헤어, 조용히 퍼지는 산뜻한 미소는 배지연의 초여름을 완성한다. 조명과 부드러운 자태, 어깨를 여미는 스타일링이 만나면서 매 순간이 일상과 무대 어디에서든 경계를 잊게 했다. 은은한 베이지 빛 의상은 흐르는 바람처럼 자유로웠고, 얇은 손목에 빛나는 클래식 시계와 심플한 블랙백이 세련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배지연은 이번 화보를 통해 절제된 우아함과 깨끗한 청순미가 어우러진 룩을 선보였다. 드러나는 어깨선과 롱스커트로 이어지는 볼륨은 깔끔함을 배가시켰다.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내추럴함을 유지하면서도 블랙 컬러의 가방을 포인트로 더해 차분한 오프 화이트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주변을 가득 채운 화이트 톤 배경은 그의 아우라와 패션 감각을 한층 높였다.

배지연은 이번 근황에 대해 “이번 주 무신사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sartu.official 제 찐 사랑 픽들 일주일 동안만 30% 할인 기획전으로 보여드린다”며 진솔한 감정과 설렘을 함께 전했다. 그녀의 직접적인 추천과 따뜻한 메시지는 보는 이들에게도 기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콘셉트 소화력이 대단하다”는 반응으로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최근 다양한 패션 콘텐츠에서 배지연만의 고유한 감각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당당해진 존재감이 초여름 모티프와 어우러진 이번 촬영장에서는, 그녀의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여유로움이 조화롭게 공존했다. 배지연은 산뜻한 계절의 감성과 함께 또 한 번 자신만의 무드를 무신사와 sartu를 통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