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한예지, 극과 극 케미 속 진심”…‘언슬전’ 비밀의 사계절→관계 변화 궁금증 폭발
따사로운 햇살 같은 미소로 다가선 강유석과 한예지는 다시 한 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남다른 케미를 화보 곳곳에 녹여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엘르 코리아’ 채널에서 밝힌 첫인상부터 서로의 진짜 모습을 풀어놓으며, 현실에서도 작품만큼 진솔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예지는 "학교 선배라는 이유로 첫 리딩 때부터 자연스럽게 곁에 있었고, 의지도 많이 했다"며 특별한 친근감을 드러냈다. 강유석은 "처음부터 ‘사비’와의 연기 호흡이 잘 맞겠다고 느꼈다"며 진심으로 후배의 매력에 빠졌던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강유석은 한예지를 “매일 잠만 자는 바보 같고 대답이 느린 귀여운 동료”라 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느냐는 질문에는 “자주 연락하진 않지만 언제든 편하게 주고받는 사이”라며 두 사람만의 편안한 동료애를 강조했다. 특히 ‘언슬전’ 단체 채팅방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가고 있음을 털어놨다.
서로의 인상적인 연기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강유석은 “사비가 휠체어를 끌어주면서 옷깃을 무심히 정리해주던 순간이 아직도 설레었다”며 그 순간의 진정성을 높이 샀다. 한예지는 “재일이가 귀엽게 쳐다보던 시선에 마음이 무너졌다”고 소소한 감동을 회상했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한예지는 “사계절이 지난 후, 재일과 사비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강유석 역시 “고백으로 끝났지만, 사비가 사계절을 보자고 한 만큼 두 사람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더했다.
강유석과 한예지는 지난 5월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재일과 사비로 호흡을 맞췄으며, 작품 속을 넘어선 이들의 케미는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개성 있는 청춘 의사들의 성장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려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두 배우가 남긴 여운과 함께 시즌2 여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