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OF 아홉, 데뷔 일주일 새 신드롬”…차트 폭주→팬심 포효 명장면 쏟아졌다

영롱한 조명 아래, 아홉은 ‘인기가요’ 데뷔 주 무대에서 강렬한 시선을 쏟아내며 K팝 신인 보이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AHOF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와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초동 판매 기록까지 달성했다. 새로운 음악의 물결을 만들어낸 아홉은 자신들만의 완성도 높은 칼군무와 안정된 라이브를 통해 실력파 신예의 존재감을 대중 앞에 각인시켰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은 AHOF의 행보는 데뷔 일주일 만에 업계의 판도를 바꿔놓을 성과로 이어졌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앨범 전곡이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진귀한 풍경 속에서 초동 판매량 34만 5천 장을 초월,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고 기록으로 새로운 K팝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경이적인 수치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2천674만 뷰를 돌파함으로써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팬덤의 전폭적 지지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올타임 레전드 신인’이라는 수식이 자연스럽게 더해지며, 매 무대마다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채로운 예능과 퍼포먼스 콘텐츠에서도 아홉의 역량은 빛을 발했다. ‘STUDIO CHOOM ORIGINAL’과 ‘릴레이 댄스’에서는 흔들림 없는 팀워크와 퍼포먼스가 주목을 끌었고, ‘내돌의 온도차’ ‘민주의 핑크캐비닛’ ‘슈퍼맨이 돌아왔다-꿈친구’ 등 예능, 웹 콘텐츠를 무대로 각 멤버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공개됐다. 아홉은 이렇게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팬덤의 저변을 확장하며, 신인임에도 이미 입덕 신호탄을 연달아 쏘아올리고 있다.

멤버들은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오랜 기다림 끝에 꿈꾸던 무대에 선 소감으로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이었다. 팬들이 함께해줬기에 멋진 첫 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무대에서 들려온 뜨거운 응원과 함성 덕분에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린다고 강조해 뭉클함을 더했다.

2025년 새롭게 펼쳐진 보이그룹 시장에서 AHOF 아홉은 음반, 음원, 퍼포먼스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존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활발한 활동이 예고되며, ‘인기가요’에서의 감동적인 무대를 기점으로 차세대 K팝 주자들 중 가장 눈부신 성장 궤적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