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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절약 끝판왕의 세차 철학”…옥탑방의 문제아들, 62억 빌라에도 소박 일상→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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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절약 끝판왕의 세차 철학”…옥탑방의 문제아들, 62억 빌라에도 소박 일상→폭소 유발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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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뒤편, 김종국은 언제나 소박함을 잃지 않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종국은 62억 원의 고급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평소의 습관을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김종국은 배우 겸 가수 이준과 함께 짠돌이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백화점 쇼핑조차 피한다고 밝히며, "나는 백화점에 가지도 않고 세차를 해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가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이 종국이의 마지막 백화점"이라며 장난스럽게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김종국의 절약 일상은 자동차 관리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세차를 굳이 해야 하냐"는 말처럼, 그는 비 오는 날만 자동차를 운행한다고 말했다. 폭우가 쏟아지면 일부러 안양까지 차를 몰고 간다는 김종국은 자연의 힘을 빌려 자동 세차를 즐기는 독특한 생활 방식을 전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 62억 집 사도 짠돌이”…‘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절약 일상→세차 경험 고백
김종국, 62억 집 사도 짠돌이”…‘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절약 일상→세차 경험 고백

이를 지켜보던 이준 역시 김종국과 비슷한 절약가임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깔끔한 경제관념을 공유하며 선후배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화려한 재산 규모 뒤에 숨겨진 김종국의 꾸밈없는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짧게나마 일상의 작은 지혜와 웃음을 안긴다.

 

한편, 김종국과 이준이 함께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특유의 절제된 소비 습관은 물론, 평소 카메라 밖에서는 좀처럼 알 수 없었던 진솔한 생활 이야기들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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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옥탑방의문제아들#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