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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문화 확산 신호탄”…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 대규모 행사→지역 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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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문화 확산 신호탄”…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 대규모 행사→지역 산업 도약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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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다음 달 26일부터 2일간 경북 김천에 위치한 TS튜닝안전기술원에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튜닝카 중심 축제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동승 행사, 안전띠 시험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튜닝 전문가들이 직접 튜닝카와 무선조종자동차 등 다채로운 전시물도 선보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4회를 맞이한 올해 페스티벌은 튜닝의 기술력 체험 뿐 아니라, ‘튜닝 골든벨’ 등 지식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 미래 고객층인 어린이 대상 VR 체험존 등 세대간 소통과 체험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튜닝카 시장이 국내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시장 다변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번 행사는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튜닝카 문화 확산 신호탄…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 대규모 행사→지역 산업 도약
튜닝카 문화 확산 신호탄…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 대규모 행사→지역 산업 도약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튜닝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자동차와 튜닝산업 성장의 도약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튜닝 문화의 저변 확대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북권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진기지로 변모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향후 관련 정책 및 산업 발전 추이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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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튜닝카페스티벌#경북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