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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탁재훈, 야망과 페이크의 미학”…‘마이 턴’ 일곱 남녀, 욕망의 한판→예능 판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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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탁재훈, 야망과 페이크의 미학”…‘마이 턴’ 일곱 남녀, 욕망의 한판→예능 판도 흔든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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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무드를 품은 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 일곱 명의 꿈과 야망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린다.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등장만으로도 시선과 기대를 한데 모으며, 각기 다른 색채의 욕망으로 무장한 채 B급 페이크 리얼리티의 게임 장에 입장했다. 첫 포스터 속 이경규의 단단히 쥔 주먹에는 오랜 예능 인생이 녹아 있고, 탁재훈 특유의 능청스러움, 추성훈의 패기 어린 슈트 핏이 교차하면서 화면에 뜨거운 긴장을 던진다.

 

박지현과 남윤수의 야심 찬 눈빛과, 요구르트 아주머니 설정으로 성큼 변신한 이수지의 활약이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변화무쌍한 부캐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수지는 기존 예능 패러다임을 뒤흔들 차별화된 에너지로 출발선을 밝인다. 또한 일명 ‘속 뒤집개’로 불리는 김원훈은 현장에 해프닝과 돌발미소를 유발하며, 신구 예능인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프로그램 전체의 기조를 뒷받침한다.

한탕을 꿈꾸는 7인…‘마이 턴’ 이경규·탁재훈, B급 페이크 프로젝트→예능 신세계 연다 / SBS
한탕을 꿈꾸는 7인…‘마이 턴’ 이경규·탁재훈, B급 페이크 프로젝트→예능 신세계 연다 / SBS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경규와 이수지, 두 사람이 엮어내는 특유의 ‘대환장 케미’가 급물살을 타 시청자 반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조합만으로도 믿고 본다”는 반응부터, “선공개만으로 폭소가 나온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아직 본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대감이 치솟았다. 일곱 인물의 각기 다른 욕망이 충돌하고, 판을 흔드는 진짜 게임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의 지평을 예고한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예측 불가의 각본과 감정선, 그리고 일곱 명의 야망이 뒤섞인 이 신작은 주인공 자신의 진짜 진심과 인간미를 드러내 보일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첫 방송은 8월 7일 목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B급 페이크 프로젝트의 새로운 전환점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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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한탕프로젝트-마이턴#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