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준영 단독 팬미팅, 어둠을 삼킨 설렘”…7월 약속→팬심 뜨겁게 달군다
엔터

“이준영 단독 팬미팅, 어둠을 삼킨 설렘”…7월 약속→팬심 뜨겁게 달군다

오예린 기자
입력

짙은 어둠에 스미는 희미한 빛을 담은 한 장의 포스터가 팬들의 설렘을 끌어올렸다. 배우 이준영이 2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는 소식에 긴 기다림 끝 희망의 문이 다시 열렸다. 고요한 정적 속 이름만으로도 심장을 울리는 이준영, 그가 팬들과 나눌 새로운 이야기가 이 여름을 더욱 깊게 물들인다.

 

이준영은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단독 팬미팅 소식을 처음 알렸다. 블랙과 화이트의 그러데이션이 감각적으로 교차하는 포스터엔 ‘2025 이준영 팬미팅’, ‘커밍순’ 단 두 줄만이 새겨졌지만, 그 미묘한 여백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휘감았다. 지난 2023년 ‘개학식’ 이후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는, 그간 답답하게 쌓였던 팬심을 한순간에 터뜨릴 화약고가 됐다. 새로운 현장, 새로운 감동을 예고하는 이번 팬미팅에 이준영 역시 각별한 정성과 준비를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검은빛 담은 무드”…이준영, 7월 팬미팅 예고→기대감 폭발 / 빌리언스
“검은빛 담은 무드”…이준영, 7월 팬미팅 예고→기대감 폭발 / 빌리언스

최근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등 다채로운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24시 헬스클럽’에서는 폭넓은 연기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인생캐’를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격찬을 이끌고 있다. 로맨스부터 강렬한 악역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전환점과 감정선을 펼쳐 온 이준영 특유의 무드는, 이번 팬미팅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특별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해외 무대에서는 이미 진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더 모멘트’에서 현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이준영은, 이번 국내 무대에서도 오직 팬만을 위한 커스텀 소통을 암시했다. 세부 이벤트와 티켓 오픈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준영의 긴 준비와 무한한 팬사랑에 업계와 팬 모두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깊은 여운으로 남겨질 올여름, 이준영은 변함없이 자신의 무대를 지켜낸다. 블랙에서 화이트로 번지는 그러데이션처럼, 그는 천천히 그러나 확고히 팬들에게 다가선다. 두 해를 돌고 돌아 만나는 이 순간이 어떤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지, 단독 팬미팅을 기다리는 팬심은 이미 한여름 밤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한편, 이준영이 주연을 맡은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마지막 화는 이날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며, 이준영의 또 다른 시작도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준영#팬미팅#24시헬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