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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피자 한 조각 들고 멈췄다”…복고 소년의 여름 감성→탄생하는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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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피자 한 조각 들고 멈췄다”…복고 소년의 여름 감성→탄생하는 설렘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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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과는 다소 떨어져, 전웅은 조용한 햇살 아래 무심한 시선을 머무르며 특별한 일상의 한 장면을 꺼내놓았다. 그룹 AB6IX 전웅은 복고풍 공간 속에서 체크 재킷과 브라운 부츠, 그리고 투명한 안경과 함께 자연스러운 오프타임을 마음껏 드러냈다. 피자 한 조각을 들고 소파에 잠시 기대는 그의 모습은 바쁜 하루 속 찰나의 여유를 온전히 품고 있다.  

 

공간을 채운 테디베어, 스피커, 흩어진 소품들까지 더해지며 복고 감성은 더욱 짙어진다. 머리카락이 흐트러진 채 넉넉하게 미소 짓는 표정,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실루엣과 소소한 팔찌, 반지가 주는 포인트가 어우러지며 전웅만의 서정적 세계가 완성됐다. 무엇보다 한 손에 놔둔 피자와 느슨하게 기운 몸짓을 통해 현실과 무대 사이, 순간의 틈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무심한 시선에 담긴 청춘”…전웅, 복고 감성→피자 한 조각 속 여유 / 그룹 AB6IX 전웅 인스타그램
“무심한 시선에 담긴 청춘”…전웅, 복고 감성→피자 한 조각 속 여유 / 그룹 AB6IX 전웅 인스타그램

이날 전웅은 “8/25 ‘UPSIDE DOWN’”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남겼다. 짧지만 강렬한 문구는 다가올 새로운 변신 또는 음악 활동을 예고하는 듯,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팬들은 “일상임에도 순간순간이 화보 같다”, “소소한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진솔하면서도 세련된 전웅의 매력에 끌렸다.  

 

여름 한낮의 오후, 마치 시간을 잠시 멈춘 듯한 이 장면은 전웅의 넓어진 미감과 새로운 여정을 시사한다. 무엇보다 ‘UPSIDE DOWN’이라는 신호에 이목이 쏠리며, 전웅이 보여줄 다채로운 변신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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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upsidedown#ab6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