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스틸 0.40% 소폭 하락”…동일 업종 대비 PER 낮아 투자매력 부각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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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넥스틸이 12,5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2,600원) 대비 약 0.40% 하락했다. 시가 12,60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2,750원까지 올랐으나, 최저 12,49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넥스틸의 거래량은 84,893주, 거래대금은 10억 6,700만 원에 달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3,261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54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1.99%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주가수익비율(PER)로, 넥스틸은 8.53배를 기록해 동일 업종 평균치인 58.33배를 크게 하회한다. 업계에서는 동일 업종이 이날 -1.04%의 등락률을 보이는 가운데, 넥스틸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실적이 투자 매력을 높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105,737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 2,600만 2,000주 중 0.41%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주가 등락폭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업종내 다른 종목들과 비교한 투자지표 및 배당과 같은 안정적 요인에도 관심이 모인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넥스틸의 낮은 PER과 안정적 배당수익률이 시장 급등락 속에서 장기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에서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추가 실적 발표 등이 넥스틸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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