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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찰스엔터와 온기 속 대화”…딸 바라보는 눈빛→진심 묻어난 응원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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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의 밝은 미소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나선 그는 유튜버 찰스엔터, 승헌쓰와 마주 앉아 사뭇 따스한 분위기 안에서 서로의 진심을 조심스레 꺼내 보였다. 유년시절 딸을 바라보는 듯한 치근한 시선으로, 장동윤은 찰스엔터를 향해 애정 어린 고민과 격려를 전했다.
방송 내내 승헌쓰와 찰스엔터는 둘만의 호흡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듣는 이의 공감을 자아냈다. 찰스엔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진행 중인 ‘월간 데이트’ 코너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간직해온 장동윤 배우에 대한 팬심을 솔직하게 전했다. 예상치 못한 초대 손님이었던 장동윤이 출연해준 데 대해 감사와 설렘을 숨기지 못한 채, 앞으로 더 큰 기대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모든 가운데, 장동윤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아빠의 입장에서는 시야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 속의 울림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또렷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는 진실한 마음이였다.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시간은 청취자에게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엉뚱하고 다정한 웃음이 오가는 케미와 세심한 진심이 교차한 이번 만남은, 방송이 끝난 뒤에도 팬은 물론 라디오와 유튜브를 넘나드는 이들의 독특한 매력을 깊이 각인시켰다. 장동윤, 찰스엔터, 승헌쓰가 함께한 이 날의 ‘브런치카페’는 따뜻한 에너지와 새로운 응원의 의미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아침을 환하게 밝혔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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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찰스엔터#브런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