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컴플라이언스 혁신”…윤리경영 강화로 글로벌 신뢰 확보→지속 성장 전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하며 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서약을 통해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는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수준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기업 문화의 핵심으로 정착시키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서약식에서 경영 원칙, 핵심 가치, 법률 및 규정 준수, 부패방지,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 품위 유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 14개 조항을 담은 컴플라이언스 서약을 전 임직원이 낭독하고 서명하는 엄정한 과정을 거쳤다. 이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바이오 업계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음을 입증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입사자 대상 행동지침 교육, 월간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간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 누구나 관련 규제와 법규를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이번 행보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한다.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내실화는 해외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선진국 시장 진출에서도 필수적인 신뢰 자산으로 작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히며,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의 윤리적 기준을 선도하고 시장 내 지배력을 확장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