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영자 유미하우스 싱그런 여름”…이수지와 첫 인연 고백→선후배 만남에 훈훈함 번진다
엔터

“이영자 유미하우스 싱그런 여름”…이수지와 첫 인연 고백→선후배 만남에 훈훈함 번진다

문경원 기자
입력

햇살을 머금은 정원, 잎사귀가 흔들리고 작은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여름날의 한 공간에 이영자가 담담하게 문을 열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쉬어가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영자표 ‘유미하우스’가 한층 푸르러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수지가 깜짝 손님으로 찾아오며 설렘과 따스함이 깃든 특별한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영자의 손길이 깃든 유미하우스가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정원 가득 뱀딸기, 블루베리 등 열매가 열리고, 각종 허브와 채소가 식물원과 같은 무드를 자아냈다. 참견인들은 그 생기 넘치는 정경에 감탄을 보냈으며, 이영자는 손님맞이를 위해 계피와 소주로 직접 수제 살충제까지 마련해 남다른 환대를 보여줬다. 푸근한 배려와 세심한 준비가 어우러진 이 공간에서, 이수지는 반가움에 이영자에게 달려가 안기며 선후배의 훈훈한 케미를 선사했다.

이영자 유미하우스 싱그런 여름
이영자 유미하우스 싱그런 여름

두 사람은 유미하우스 곳곳을 함께 누비며, 나란히 놓인 스페셜 티타임을 즐겼다. 환한 웃음과 삶의 진심이 담긴 대화 끝에,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첫 만남’ 에피소드까지 처음으로 밝혀져 현장의 온도를 더했다. 두 사람 사이에 감춰졌던 각별한 인연에 참견인들 역시 놀람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이후 이수지가 선배 이영자 앞에서 코미디언으로 살아온 고충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이 이어졌다. 무대를 밝혔던 이름 뒤에 숨어 있던 고민, 그리고 선배와 후배가 오롯이 공감하며 우정을 쌓아올리는 그 순간에 시청자들은 또 한 번 따뜻한 위로를 마주했다.

 

자연의 품 안에서 꽃피운 힐링과 진심 어린 공감,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진해진 유대가 밤공기를 촉촉이 적신다. 이영자와 이수지의 뜻깊은 만남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느낄 수 있다.

문경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영자#전지적참견시점#이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