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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대 약세 마감”…장중 변동성 확대에 투자심리 위축
경제

“에코프로 3%대 약세 마감”…장중 변동성 확대에 투자심리 위축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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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가 7일 기준 45,200원으로 전일보다 1,650원(−3.52%)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566,169주, 거래대금은 260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시초가는 47,30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47,850원까지 올랐다가, 저점 45,150원을 거쳐 마감가까지 2,000원 이상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친환경 소재와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2016년 에코프로비엠 분할, 2021년 에코프로에이치엔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회사 체제를 갖췄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해 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차전지와 환경 사업 성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 주가 흐름은 글로벌 경기, 수급,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의 사업구조와 성장 동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면서, 업황 회복시 재차 주목받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한편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들은 업종 전반의 변동성과 해외 증시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에코프로 관련 투자심리는 글로벌 시장 변화와 업계 실적 발표 등 외부 요인에 좌우될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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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코스닥#이차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