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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임시 휴업 단행”…차세대 시스템으로 바뀌는 관람 일상→관객 기대감 최고조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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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관객의 일상에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모바일 환경의 변화와 영화관 이용 방식의 진화가 자리 잡았다. 관람객과 가장 밀접한 터치 포인트인 예매 시스템과 앱 환경이 한층 혁신적인 모습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CGV는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영화 예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객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각자가 느낀 영화의 감동을 즉각 리뷰로 남길 수 있는 서비스 '씨네톡'도 새롭게 도입된다. 더불어,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요즘 추세에 맞춰 강화된 방화벽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 보호까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전국 CGV 극장은 잠시 숨을 고른다. 극장별로 영업 시간이 다를 수 있어 관람 예정 관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 모든 온라인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리뉴얼이 마무리되는 15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관객들은 새롭게 디자인된 CGV앱을 다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새로워진 CGV의 차세대 시스템은 관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CGV를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가 한여름 극장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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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차세대시스템#씨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