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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K팝 원동력→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운명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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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K팝 원동력→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운명에 고백”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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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여름의 공기처럼 설렘을 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캐릭터의 레퍼런스로 주목받은 소감을 밝혔다. 연준은 스포트라이트의 시작점에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기회”라며 겸손한 감동을 전했고, 팀의 메시지는 새로운 앨범과 함께 깊은 울림을 더했다. 소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특별한 성장 서사가 전하는 감동이 현장을 채웠다.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쇼케이스 현장에서 연준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즈 캐릭터가 자신을 레퍼런스로 그려졌다는 소식에 대해 “K팝의 존재감이 한층 높아져 무한히 영광스럽고, 내 모습이 작은 영감이 됐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로듀서 메기 강 감독이 한국 아이돌들의 개성에 경의를 표했다는 뒷이야기는 색다른 자부심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멤버 수빈은 “전세계 시청자분들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주목하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이름도 더 멀리 알려지게 돼 기쁘다”며, 작품의 성공이 팀에게 준 긍정적 변화를 감회 깊게 밝혔다. 이어 연준은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수빈은 “조카가 학교에서 우리를 자랑스럽게 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태현은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두고 “동심과 함께한 순간들이 언젠가 누군가의 추억 한편에 남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라면서, 어린 팬들이 시간이 지나 언젠가 ‘우리 시절엔 투바투였다’고 떠올려 주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으로부터, 노래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대중과 함께 성장하는 자신만의 행보를 보여줬다.

 

이번에 선보인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팀의 이름을 새겨 앨범의 의미를 더하며, 네가 내 이름을 부르듯 서로가 서로의 별이 돼 구원이 돼 주고픈 서사를 그렸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특별한 만남과 성장의 아름다운 순간을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반주로 감싸았다. 뿐만 아니라 연준의 ‘Ghost Girl’, 수빈의 ‘Sunday Driver’, 휴닝카이의 ‘Dance With You’, 범규의 ‘Take My Half’, 태현의 ‘Bird of Night’ 등 솔로곡들과 ‘Upside Down Kiss’, ‘별의 노래’ 등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빛나는 존재감과 K팝의 새로운 위상을 소리로 남길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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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연준#케이팝데몬헌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