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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의 한낮 포옹”…하얀 고양이 눈빛에 번진 평온→일상에 불어온 잔잔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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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의 한낮 포옹”…하얀 고양이 눈빛에 번진 평온→일상에 불어온 잔잔한 여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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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쏟아지는 햇살 아래 남윤수가 하얀 고양이 ‘뚜아’와 함께한 장면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따스하게 흔들었다. 눈부신 벽을 배경으로, 담백한 표정의 남윤수는 고양이를 품에 안은 채 조용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부드러운 흰 털의 촉감과 느릿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섬세하게 펼쳐지며 배우의 일상은 어느새 평온하고도 깊은 분위기로 물들었다.

 

남윤수는 베이직한 티셔츠와 연한 컬러의 벨벳 팬츠를 자연스레 소화하며, 초여름 특유의 맑고 깨끗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머리카락은 살짝 흐트러지듯 자연스럽고, 얼굴에는 차분함과 설렘이 교차하며 눈빛 속에는 따뜻한 신뢰가 스며들었다. 고양이의 털을 감싸는 그의 팔끝에는 부드러운 온기가 배어 나왔고, 담담한 표정 뒤로 처음 맞은 햇살 같은 순수함이 은근히 어른거렸다.

“별빛 같은 온기”…남윤수, 하얀 고양이와의 우아한 포옹→평온미 대폭발 / 배우, 모델 남윤수 인스타그램
“별빛 같은 온기”…남윤수, 하얀 고양이와의 우아한 포옹→평온미 대폭발 / 배우, 모델 남윤수 인스타그램

남윤수는 “뚜아 , 별빛”이라는 멘트와 함께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순간으로 그려냈다. 소중한 반려묘와의 시간을 별처럼 찬란하다고 정의한 그는, 서로를 감싸 안는 온기를 팬들에게도 나누고자 했다. 잔잔히 퍼지는 감동과 서정적 분위기가 사진 속 구석구석 번져, 작은 여름의 쉼표처럼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작은 위로를 남겼다.

 

팬들 역시 “힐링 그 자체”, “고양이와의 그림 같은 조합”, “이렇게 편안하고 아름다울 수가 있나” 등 진심이 담긴 반응으로 화답했다. 남윤수와 고양이 뚜아가 함께한 이번 모습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차분한 매력은, 늘 화려했던 그의 이전 모습과는 또 다른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 잇따랐다.

 

매끈하게 정돈된 복장과 고요한 사색이 깃든 미소, 그리고 평범한 일상의 한 컷이었던 이번 게시물은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남윤수와 고양이 ‘뚜아’가 주는 소박하지만 찬란한 감동이, 이 계절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따뜻하게 스며들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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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고양이뚜아#평온한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