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주 몽환적 눈빛”…시크릿넘버, 고양이 귀 머리→새로운 감성 각성

반짝이는 거울 속, 빛과 그림자가 만난 그 순간 지영주는 낯설고 깊은 세계를 열었다. 블랙 티셔츠에 긴 머리가 흘러내린 모습, 고양이 캐릭터 밴드를 코에 붙이고 둥글게 굽은 헤어로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밝고 산뜻하던 예전 모습 대신, 이번에는 묘하게 성숙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사진 한 장 속에 차올랐다.  

지영주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셀카를 공개했다. 거울을 배경 삼아 스마트폰을 들고 선 모습에서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헤어 연출과 앞머리, 도톰한 입술이 전체 분위기에 오묘한 깊이를 더한다. 특히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과 깊은 눈빛 속에는 소녀의 순수함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이색적인 성숙미가 조심스레 드러났다.  

특별한 멘트 한마디 없이도 지영주는 사진으로 자신이 채운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스타일링은 보는 이마다 새로운 상상을 자아냈다.  

팬들은 고양이 같은 매력과 새롭게 달라진 이미지를 응원하며 “분위기 완전히 달라졌다”, “고양이 같아서 더 귀엽다”, “신비로움이 물씬 느껴진다”는 부드러운 반응을 전했다.  

지영주는 최근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몽환적 이미지로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영주가 속한 걸그룹 시크릿넘버는 최근 각종 SNS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