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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 상의 탈의, 물오른 예능감 폭발”…트롯프린스, 웃음→자신감 고백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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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 상의 탈의, 물오른 예능감 폭발”…트롯프린스, 웃음→자신감 고백에 시선 집중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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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수트를 입고 환한 미소로 '신발벗고 돌싱포맨'을 찾은 손빈아는 등장부터 스튜디오에 봄기운을 불어넣었다. 미스터트롯3 善을 거머쥔 트롯프린스로서의 자신감과 소년 같은 솔직한 매력이 어우러진 순간, 시청자들의 마음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그 중에서도 상의 탈의에 얽힌 비하인드와 정육점 알바 시절 에피소드는 진솔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함께 전했다.

 

이상민이 "정육점 프린스로 불렸던 남자"라는 별명을 꺼내자, 손빈아는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정직원 러브콜까지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경상도 억양으로 "제주 돼지가 2000원 썩"이라고 홍보하던 모습까지 생생히 재연해, 특유의 구수한 입담과 발성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톤이 계속 듣고 싶다"며 칭찬을 쏟아냈고, 스튜디오는 금세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손빈아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손빈아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최근 물오른 외모와 함께 자신감까지 더해진 손빈아는 "요즘 방송에서 한두 번씩 노출을 하다 보니 저의 살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겼다"고 당당히 밝혔다. 콘서트 무대에서도 스스로 상의 탈의를 제안했을 만큼 달라진 자아를 드러냈고, 이에 김용빈은 "아기 배처럼 배가 나와 있어도 자신감이 대단하다"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손빈아는 "두 세 번 하다 보니 처음이 어렵지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긍정에너지를 물씬 풍겼다.

 

풋풋함과 성숙함을 오가는 손빈아의 진솔한 토크와 유쾌한 케미는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밝은 공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미스터트롯3 TOP7 멤버들이 뭉쳐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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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신발벗고돌싱포맨#미스터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