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집밥 이장우 뱀뱀, 태국에 한국의 맛을 붓다”…집밥 한 그릇에 스민 우정→진심 궁금증 자극
익숙한 냄새와 진심 어린 손길이 스며든 밥상 앞에서, 이장우와 뱀뱀은 조용하지만 든든한 온기를 전했다. 특별했던 첫 만남은 고향의 추억과 식탁의 감동이 겹치며, 집밥에 담긴 마음을 세계 한 켠에 전하는 매개체가 됐다. 이장우의 눈빛에는 엄마를 떠올리는 그리움과 여행지에서 시작된 새로운 경험의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뱀뱀은 고향 태국의 거리에서 한국 집밥을 전하며, 익숙한 단어와 풍경 속에서 친구와의 우정을 깊이 쌓았다.
예능 ‘두유노집밥’은 이장우와 뱀뱀이 함께 떠난 여행 속, 집밥을 매개로 일상과 마음을 나누는 순간을 그렸다. 이장우는 음식 너머의 정성까지 나누는 ‘집밥 전도사’로, 뱀뱀은 친근한 안내자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두 사람이 직접 현지 식재료를 찾아 나서고, 한식 레시피를 풀어놓으며 태국 곳곳에 집밥의 온기를 펼쳤다. 때로는 이국적인 풍경 속 자기만의 추억을 꺼내 공유하는 등, 작은 감동들이 곳곳에 포개졌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이장우는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전의 진정성을 더했다. 뱀뱀은 “고향에서 촬영해 마음이 편했다”며, 친구들에게 한국 집밥의 따뜻함을 소개할 수 있어 진심어린 기쁨과 의미를 되새겼다. 두 사람이 꼽은 제육볶음과 돼지국밥은 자신만의 소울푸드였다. 한국 집밥의 깊은 맛과 정성이, 낯선 타지에서도 빠르게 현지인들의 호기심과 사랑을 자극하는 순간이었다.
이장우와 뱀뱀의 우정 또한 시청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음식 솜씨는 물론, 배려 깊은 태도와 진심 어린 팀워크가 집밥이라는 소재에 따스한 결을 더했다. 이장우의 액젓 활용법에 뱀뱀의 센스가 더해지며, 현지에서 탄생한 새로운 집밥 레시피가 드라마틱하게 빚어졌다.
두 사람이 바라는 소망은 크지 않다. 각국의 식탁에서 소소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한국인의 정을 한 그릇에 담아 나누려는 마음뿐이다. 진심이 오가는 이 유쾌하고 따스한 집밥 여행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족과 우정, 그리고 집밥 그 자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장우와 뱀뱀이 함께 떠난 ‘두유노집밥’의 첫 여정은 7월 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MBN과 MBC에브리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