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딸 안고 전한 행복”…곽정욱과 눈물 젖은 첫 축복→새로운 가족의 시작
맑은 여름 햇살처럼 박세영의 미소가 한층 깊어졌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중한 사랑이 곽정욱과의 따뜻한 품에 새로운 생명으로 찾아왔다. 결혼 3년 만에 맞이한 딸과 함께, 두 사람의 일상은 어느 때보다 포근한 설렘으로 물들었다.
박세영이 한 송이 꽃처럼 고운 딸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이달 13일 첫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가족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첫 아이를 맞아 가족들은 담담한 감동 속에서 새로운 시간을 시작했다. 이어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과 아기의 앞날에 많은 축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따스한 격려를 전했다.

배우 박세영은 2022년 곽정욱과 백년의 서약을 나눈 이래 세심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일상을 이어왔다. 지난 1월, 6월에 출산할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박세영은 2011년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돈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작 ‘멘탈코치 제갈길’을 끝으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곽정욱 역시 아역 시절 ‘요정 컴미’에서 강돌이로 이름을 알리고, ‘라이프 온 마스’ 등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폭넓은 배우 활동을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두 배우의 사랑이 세상에 처음으로 열매를 맺은 순간을 팬들과 동료들은 진심을 담아 축하하고 있다. 감동의 여운이 짙게 흐르는 박세영 가족의 새로운 페이지가 또 어떤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그릴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