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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하트페어링, 과거 연애 추억→5MC 반응 쏠린 이유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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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오후를 밝히는 ‘하트페어링’ 스튜디오에서 이청아의 작은 고백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찬형과 채은의 계약 연애가 다섯 MC의 마음을 흔드는 동시에, 이청아의 시선엔 묘한 설렘과 솔직함이 스며들었다. 찬형이 긴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채은이 정성스럽게 차린 점심상을 바라보며 이청아는 부러움과 그리움이 뒤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이 조심스럽게 묻는 한마디에 분위기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채은처럼 이성에게 집밥을 해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청아는 망설임 없이 자신만의 연애 방식을 밝혔다. 누군가의 미래를 그리던 순간, 직접 밥을 지으며 감정을 표현했던 진실한 기억이 덧입혀졌다. 이청아는 “누군가에게 밥을 해준다는 건 그 사람과 미래를 그린다는 의미다. 나 또한 그런 마음이 생길 때면 각 잡고 솜씨를 뽐냈다”고 말했다.

다섯 MC 모두는 공감과 놀라움 사이에서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은 찬형과 채은의 설렘 가득한 장면과 함께, 이청아의 담담한 고백이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다양한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하트페어링’은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공감을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트페어링’은 채널A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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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하트페어링#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