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EER 데뷔 6일의 기적”...‘더쇼’ 1위 후보→무대 뒤집은 열정의 질주
현실보다 더 선명한 꿈을 펼치던 일곱 명의 신인, USPEER가 음악방송 무대를 환하게 물들였다. 다가오는 무대마다 새로운 색으로 자신을 채우는 이들은 데뷔 6일 만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K-팝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조명 아래 빛난 당당함, 쏟아지는 시선에 담긴 긴장과 열정이 교차하던 순간, 현장의 박수와 환호가 멤버들의 강한 의지를 더욱 또렷하게 비추었다.
USPEER는 첫 번째 싱글 ‘SPEED ZONE’의 타이틀곡 ‘ZOOM’과 수록곡 ‘Telepathy’로 ‘더쇼’ 무대를 꾸몄다. 리듬을 타고 오르는 통통 튀는 퍼포먼스와 신선한 에너지 속, ‘Telepathy’에서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멜로디 위로 일곱 멤버의 개성이 자유롭게 어우러졌다. 이어진 ‘ZOOM’에서는 인트로 퍼포먼스부터 절도 있는 군무, 굳은 표정과 결연한 포부가 모두 어우러지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익숙한 선배 그룹과 나란히 1위 후보로 오른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신인의 패기와 정수를 각인시켰다.

첫 번째 싱글 ‘SPEED ZONE’ 역시 화려한 성과를 입증했다. 한터차트 음반차트 6월 1주 차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걸그룹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K-팝의 신흥 주자들 가운데 단기간에 이룬 기록은 USPEER가 지닌 무대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의 증거다.
데뷔곡 ‘ZOOM’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질주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7인의 색깔이 교차하는 보컬과 랩, 그리고 극적으로 펼쳐지는 곡 구성이 어우러져 USPEER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실력이 무대마다 늘어난다", "패기와 여유가 공존한다", "퍼포먼스 보는 재미가 크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로 구성된 USPEER는 음악방송마다 ‘완성형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점점 더 견고하게 쌓아가는 중이다. 짧지만 강렬한 여정을 시작한 이들은 무대 위 자신만의 색을 진하게 새기며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했다. 앞으로도 ‘ZOOM’과 함께 음악방송을 통해 완성형 걸그룹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USPEER가 써내려갈 다음 이야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USPEER의 ‘ZOOM’ 무대는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특별한 신인 아우라로 시청자와 팬들에게 꾸준히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