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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신혼집 첫 공개”…정영림 향한 ‘허니하우스’ 애정→순간 울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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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신혼집 첫 공개”…정영림 향한 ‘허니하우스’ 애정→순간 울컥한 이유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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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아침 햇살 아래 심현섭과 정영림의 울산 신혼집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신혼 3주 차의 설렘이 골목골목 스며 있는 집에서 심현섭은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제작진을 환영했다. 환한 미소, 그리고 “웰컴 투 허니 하우스”라는 말로 시작된 부부의 하루는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안겼다.

 

심현섭은 아직 새로움이 가득한 결혼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집 한 켠에 펼쳐진 서로의 추억은 소중한 시간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그는 아내를 위해 세 끼 식사를 준비한다며,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손놀림을 선보였다. 특히 커플 잠옷을 입은 모습에서는 소박한 일상 속 진한 애정이 번졌다. 장모님이 선물한 옷이라는 말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찬사를 전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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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작은 소동에서 심현섭은 아내가 뜨거운 그릇에 손이 닿을까 걱정한 나머지 순간 목소리를 높였다. “뜨거운 건 내가 닦아야 한다고 했잖아!”라고 울컥했던 그 장면은, 사랑이 투박한 언어로 번역되는 부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이었다. 아내에 대한 배려가 담긴 한 마디가 시청자 마음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웃음과 진심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설레는 집안 풍경, 이해와 다정함이 흐르는 순간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개그맨 심현섭과 정영림 부부의 울산 신혼집이 공개된 이번 ‘조선의 사랑꾼’ 방송은 29일 저녁 TV조선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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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정영림#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