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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네 남자 마음 흔든 순간”…나는 SOLO 리턴즈, 예측불허 설렘→최초 감정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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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네 남자 마음 흔든 순간”…나는 SOLO 리턴즈, 예측불허 설렘→최초 감정폭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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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미소로 무대를 밝히던 24기 정숙의 순간은 서서히 네 남자의 시선이 모여드는 감정의 진원지로 변모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거제도 편에서는 리턴즈 특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와 밤마실 데이트 선택이 이어지며, 출연자 각자의 내면과 지나온 시간들이 솔직하게 드러났다. 첫 소개의 설렘과 약간의 긴장, 서로를 소개해 주는 익살스러운 농담 속에 출연자들은 한층 가까워진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4기 정수와 24기 정숙은 동갑내기 특유의 유쾌함 속에서 자신의 진심과 커리어를 진지하게 내보였고, 현숙과 영수, 옥순과 영수 등 매칭된 출연자들의 속마음도 담백하게 드러났다. 특히 19기 정숙과 25기 영호의 조합에서는 의외의 직설 화법과 유머가 교차했다. 24기 광수와 21기 옥순은 상대방의 일상과 내면에 집중한 소개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밤마실 데이트 선택이 공개되자마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4기 정수는 익숙함과 그리움을 이유로 6기 현숙을 택했고, 23기 영호와 24기 영수, 25기 영수, 25기 영호 3인은 모두 24기 정숙을 동시에 선택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정숙은 “기분 안 좋았다면 거짓말이다.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자신을 택한 남성들에게 벅찬 감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각기 다른 속내와 소개, 그리고 예상 밖 데이트 선택이 오가던 순간에는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작지만 깊은 감정의 울림이 화면을 채웠다. 반면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며 관계의 물줄기를 새로운 쪽으로 튼 모습이었다.

 

연애 리얼리티의 뜨거운 설렘과 진솔함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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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나는solo#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