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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바닥에 누운 순간”…무쇠소녀단2, 극한 복싱 훈련→의지의 심장이 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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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와 긴장감이 한데 내려앉은 체육관 위로, tvN 예능 ‘무쇠소녀단2’ 멤버들의 격정적인 도전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이와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 등 출연진이 복싱 기본기를 벗어나 본격적인 고강도 체력 훈련에 오르며 한계를 마주한 순간들이 전파를 탔다. 그 중심에는 라이트급 국가대표 출신 김지훈이 트레이너로 등장, 멤버들의 성장에 거센 불을 붙였다.
영화 ‘범죄도시4’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던 김지훈은 실제로도 굵직한 우승 경력과 카리스마로 무쇠소녀단을 몰입시켰다. 체력 소진 끝에 결국 바닥에 누워버리고 만 유이, 처음 보는 무너짐에 박주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이 언니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건 처음이었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가 무쇠소녀단 멤버들의 도전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특수 훈련 캠프까지 펼쳐지며 이번 회차는 더욱 깊어진 서사가 엿보였다. 국내 격투 무대를 누비는 ‘강철부대W’ 조성원, ‘피지컬: 100’ 장은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주짓수 챔피언 성기라까지, 각 분야의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실전 특훈이 예고됐다. 이들과 무쇠소녀단 멤버들이 마주할 극한 도전과 변화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마음을 달구는 경쟁과 응원의 목소리, 그리고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가 스포트라이트 너머로 번졌다. 한계를 넘어선 성장의 순간, 무쇠소녀단의 특별한 이야기와 새로운 도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무쇠소녀단2’를 통해 펼쳐진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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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소녀단2#유이#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