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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장중 1.94% 하락”…지속된 매도세에 65,800원까지 밀려
경제

“현대건설 장중 1.94% 하락”…지속된 매도세에 65,800원까지 밀려

신민재 기자
입력

23일 현대건설 주가가 오전 장중 65,800원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1.94% 내림세를 기록했다. 개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세가 이어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투자자들의 신중한 관망세 속에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네이버페이증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 기준 현대건설은 65,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67,100원) 대비 1,300원 하락한 수치로, 하락률은 1.94%다. 시가는 67,2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한때 67,8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오전 거래 저점은 65,600원까지 밀렸으며, 거래량은 697,821주, 거래대금은 46,278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장초반 단기 상승 흐름 뒤 매도세가 강해지며 오전 10시 이후부터 하락폭이 뚜렷해졌다. 단기 저점까지 밀리는 등 투심이 다소 위축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한 대형 건설업종 실적 전망과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추가 하락 압력이 작용할 수 있음을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리 안정 여부, 건설업 관련 주요 정책이나 해외 수주 소식 등 향후 거래 반전 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66,000원선 아래에서 등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향후 현대건설 주가 방향성은 업황 모멘텀 및 금융시장의 전반적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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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주가#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