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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추억과 변신의 절정”…송가인, 레전드 무대→팬심 폭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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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추억과 변신의 절정”…송가인, 레전드 무대→팬심 폭발 유도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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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던 소녀들의 무대는 이제 한 편의 서사시처럼 깊다. 송가인과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까지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 ‘첫정’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무대 위에 쏟아지는 조명과 더불어, 첫 만남의 설렘과 6년간 쌓인 우정이 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하루에 두 번, 전혀 다른 감정의 무대가 서울 KBS 아레나를 가득 채운다. 오후 1시 첫 회차에서는 ‘향수’라는 테마 속에 다시 만나는 레전드 무대의 감동이 기다린다. 시즌1 당시에 관객들을 울리고 웃겼던, 추억의 명곡과 장면이 새롭게 재해석돼 오감을 적신다. 추억은 무르익고,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무대 위에서 노래로 살아난다.

제이지스타
제이지스타

이어 오후 6시, 두 번째 콘서트는 ‘변신’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새로운 에너지와 색다른 퍼포먼스의 매력까지 선사한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예고하며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의 순간을 맞이한다. 팀워크 속에 섬세하게 연결된 감정선, 그리고 관객과 주고받는 눈빛 속에서 진짜 무대의 의미가 깊어진다.

 

최근 공개된 단체 ID 영상에서는 출연진 모두가 6년 전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에 대한 각별함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송가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준 분들과 다시 만나는 무대여서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고, 강예슬 역시 아낌없이 준비한 무대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이들의 진심은 다시 무대에서 폭발한다.

 

이처럼 콘서트 ‘첫정’은 미스트롯 시즌1만의 원조 감동을 현재의 변화와 함께 담아내며, 단순한 공연이 아닌 팬과 멤버 모두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예고했다. 두 가지 테마 사이의 자연스런 연결과 다채로운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이전에 본 적 없는 트로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은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두 번의 무대로 마련되며, 티켓은 6월 12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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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첫정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