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 30분 매매거래 정지”…무상증자에 단일가매매 적용

와이제이링크가 무상증자를 진행함에 따라 2025년 8월 21일 오전 11시 21분부터 30분 동안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스닥시장공시규정과 동 규정 시행세칙에 의거해 이뤄졌다.  

거래정지 해제 이후 10분 동안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이때 단일가매매 임의종료(랜덤엔드)도 함께 시행돼,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  

증시에서는 무상증자 이슈로 인한 일시적 거래정지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매방식이 기존과 달라지는 만큼 투자자들은 일정 및 단일가매매 적용 상황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상증자 후 단일가매매 구간에서 매수·매도 세력 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거래정지 해제 직후 단일가격 결정 구간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동이 나타날 여지도 있는 만큼 투자자 신중 대응이 강조된다.  

증시 당국은 “해당 무상증자 일정 및 거래제도 변경 관련 정보는 공시 등을 통해 계속 안내할 예정”이라며 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투자자들은 추가 공시와 시장 흐름에 주목하며, 거래 방식 변화로 인한 혼란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