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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이비인후과 대기실 우연의 만남”…녹슬지 않은 성실함→SNS 속 따뜻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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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이비인후과 대기실 우연의 만남”…녹슬지 않은 성실함→SNS 속 따뜻한 일상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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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여전히 무대와 일상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공연장을 밝히는 그는, 최근 SNS를 통해 뜻밖의 우연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비인후과 대기실 모니터에 자신과 동명이인의 이름이 올라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난 평소에 본명을 쓰는데 어제 병원 갔더니 박서진을 보았다. 이런 신기한 우연이”라는 메시지가 그의 익살과 순수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일상에서 비롯된 무심한 에피소드는 박서진 특유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어 박서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랄랄로 활동하는 이명화의 곡 ‘유난이다’를 들으며 스케줄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엿보였다. 특히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두 번째 스케줄 영광으로!!”라는 글을 남기는 등, 고된 일정 속에서도 늘 밝음을 유지하는 근성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귀감이 됐다.

박서진 인스타그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서진 인스타그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가 남다른 행보를 보여온 것은 음악뿐이 아니다.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아쉬운 결과를 겪었지만, MBN ‘현역가왕2’에서 2대 현역가왕 자리를 차지하며 침착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2025년 ‘박서진 콘서트 [NEW : BEGI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대전, 안양, 고양, 인천, 광주, 울산, 수원 등에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의 환호와 끊임없는 응원에 보답하듯, 박서진은 ‘한일톱텐쇼’, ‘살림남’ 등 예능에서도 성실한 모습을 이어가며 다양한 무대를 오르고 있다. 더불어 1995년생인 그는 데뷔 전부터 ‘인간극장’, ‘스타킹’ 등에서 차츰 존재감을 넓혀왔고, 이제는 진정한 자기만의 목소리로 음악과 삶의 여정을 노래한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꾸준한 소통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진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으로도 대전, 안양, 고양, 인천, 광주, 울산, 수원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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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현역가왕2#콘서트